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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오후까지 비…낮 기온 '20도↓' 쌀쌀

이제는 외투도 점점 더 두터워지는 시기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13일) 아침 서울 기온이 8.6도까지 떨어졌고요, 파주도 1.9도로 특히 중부 내륙이 추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20도 가까이 이렇게 크게 오르기는 하지만 또 저녁에 금세 이만큼 쌀쌀해지니까요, 체온 조절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북부 동해안 지방과 울릉도 독도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들 지역으로만 산발적인 비가 오후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또 서해안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0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창원 22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10도를 밑돌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20도를 넘지 못하면서 부쩍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그만큼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니까요, 각종 화재 사고 예방에도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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