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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박지현에 "더 이상 김민재에게 오지 마" 경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박지현에 "더 이상 김민재에게 오지 마" 경고
박은빈이 박지현에게 더 이상 김민재를 찾지 말라고 했다.

12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극본 류보리ㅣ연출 조영민)에서는 체임버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채송아(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영(김민재 분)은 이정경(박지현 분)에게 안녕을 고했다. 반주를 맡기로 했던 것도 거절하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가족이 이정경에게 빌린 돈은 모두 갚겠다고 했다.

이에 박준영은 소속사에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특히 경후 그룹에서 받던 것보다 페이를 더 높게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채송아는 이수경 교수에게 체임버 일을 그만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수경 교수는 "내가 너한테 연주를 시킨 것도 아니고 총무 일이라고 해도 컴퓨터랑 전화 좀 하는 건데 안 하겠다는 거냐. 아니면 준영이 얘기를 해서 그러냐"라며 "너 지금 생각 아주 잘못되고 있는 거야. 다시 생각해보고 나중에 이야기해"라고 그의 이야기를 무시했다.

그러나 채송아의 마음은 확고했다. 채송아는 "아니요, 교수님 저 생각 많이 했어요. 체임버 일 그만하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마음이 힘들어진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만날 수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박준영은 잠깐 볼 일이 있다며 저녁때 학교 앞 카페에서 만나자고 했다.

채송아를 기다리던 박준영에게 이정경의 연락이 왔다. 이정경은 "네가 나를 더 이상 안 보고 싶어 하는 것은 알지만 이건 알아야 할 것 같다"라며 영상 링크를 보내왔다.

이는 박준영의 트로이메라이 연주를 유태진(주석태 분)이 자신의 연주처럼 업로드한 영상이었던 것. 이에 충격을 받은 박준영은 서둘러 나섰다. 그리고 채송아에게 오늘은 만날 수 없겠다고 연락을 했다.

어떻게든 박준영을 통해 위로를 받고 싶었던 채송아는 고민 끝에 박준영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정경을 맞닥뜨렸다.

채송아는 이정경에게 "정경 씨 오해받기 좋으세요. 이런 시간에 찾아오시면 아무리 친구 사이라고 해도 곤란하다"라며 "이제 여기 안 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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