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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가 84?"…솔비 소속사 대표 기안84 공개저격 논란

"아이큐가 84?"…솔비 소속사 대표 기안84 공개저격 논란
종합 아티스트로 거듭난 가수 솔비의 소속사 대표가 웹툰작가 기안84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솔비의 소속사 엠에이피크루 이정권 대표가 두달 전 자신의 SNS에서 솔비에게 '왜 그림을 그리냐'며 무안을 준 사람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 대표는 "겉과 속이 다른 사람에게 내 아티스트가 무시를 당했고, 타인에게 배려 없는 사람이 방송에 계속 나오는 게 싫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문제의 인물의 실명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웹툰작가 기안84를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가 글에서 솔비와 함께 한 예능프로그램을 언급한 데다, "84년생이여서 84여? 몸무게가 84여, 아이큐가 84여?"라고 언급하면서 기안84의 활동명 일부를 드러냈기 때문.

또 이 대표는 "반짝하는 가십처럼 이슈가 사라지고 또 아무런 일 없었던 것처럼 그 사람을 방송에서 접하게 되는 것이 정말 싫다. 당신의 자유지만. 그때 나도 당신한테 묻고 싶었던 걸 이제서야 물어볼까 해. '그렇게 그림 잘 그리는 당신은 그림만 그리지 왜 자꾸 방송에 나오나?"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앞서 기안84는 웹툰 '복학왕'에서 여성 캐릭터가 회사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가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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