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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불명' 윤지오, SNS에 버젓이 파티 영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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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건의 제보자로 나섰던 배우 윤지오 씨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윤 씨가 지난 8일, 캐나다의 한 호텔 루프탑에서 촬영해 SNS에 올린 생일 파티 영상입니다. 뒷 배경에 토론토의 명소, CN타워가 보입니다.

윤 씨는 현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 고발된 상태입니다.

지난해 4월 말, 돌연 캐나다로 출국한 뒤 1년 넘게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법무부에서 받은 답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은 윤 씨의 해외 출국을 이유로 지난 5월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법무부는 윤 씨의 소재가 불명한 상태여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지명 수배했다며, 인터폴 수배와 형사사법공조 시스템을 활용해 신병 확보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윤 씨 영상이 올라온 지 몇 시간 만에 누리꾼들이 호텔 이름과 위치를 찾아내면서 정부가 소재 파악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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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대 운전자가 차를 몰고 돌진했던 평택 편의점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운전자는 편의점 점주와 같은 동네에 살면서 3년가량 잘 알고 지낸 사이였지만, 지난 5월 해당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가 문제가 됐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딸의 그림을 출품했는데 중간에 사라지자, 점주가 고의로 그림을 내지 않았다고 의심하며 지속적으로 난동을 부렸다는 건데요, 이 운전자는 2018년에도 차량으로 병원 외벽을 들이받아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당시 분노조절 장애를 겪던 운전자가 남편의 권유로 입원 치료를 받으러 함께 병원으로 가던 중 '내가 왜 입원을 해야 하느냐'며 남편과 다투다가 홧김에 병원 외벽을 들이받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어제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등 혐의로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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