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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 53명 추가 인정…총 2천978명 지원

가습기 살균제 피해 53명 추가 인정…총 2천978명 지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53명 추가 인정돼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는 피해자가 모두 2천978명으로 늘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제18차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위원회'를 열어 폐 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259명에 대한 조사, 판정 결과를 심의해 53명의 천식질환 피해를 추가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미 폐 질환으로 인정받은 5명의 '건강피해 인정 유효기간 갱신 신청' 건도 심의해 건강 상태가 악화한 1명의 건강피해 등급을 경도에서 고도로 상향했습니다.

1명은 경도에서 등급 외로 하향했고, 나머지 3명은 등급 외를 유지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이달 25일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 시행에 필요한 '구제급여 지급결정 기준과 피해등급' 등 세부기준을 의결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 절차와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종합지원센터' 상담실(☎ 1833-9085)로 연락하거나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포털( www.healthrelief.or.kr)'을 확인하면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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