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 등 6개국과 여객기 운항 재개 허용…격리 완화

베트남 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6개국과 여객기 운항을 부분적으로 재개하는 것을 허용해 조만간 한국과 베트남 간 하늘길이 다시 열릴 전망입니다.

베트남 정부 공보 등에 따르면 베트남 총리실은 어제(15일) 교통부에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과는 15일부터, 캄보디아와 라오스와는 22일부터 여객기 운항을 재개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베트남 당국 간 협의가 끝나는 대로 3월 7일 끊긴 양국 간 하늘길을 5개월여 만에 다시 이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인천∼하노이, 인천∼호찌민 구간에 주 2회씩 여객기를 띄우는 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