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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정부 "3천만 명분 코로나 백신 확보"…누가 공급?

[Pick] 정부 "3천만 명분 코로나 백신 확보"…누가 공급?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작성 2020.09.15 15:50 수정 2020.09.15 15: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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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Pick] 정부 "3천만 명분 코로나 백신 확보"…누가 공급?
정부가 오늘(15일) 1차로 국민 60%가 접종할 수 있는 3천만 명분의 코로나 백신을 해외에서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전 국민 접종을 목표로 추가 확보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현재 국내 기업이 참여한 유일한 3상 임상시험 단계의 백신 후보 물질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으로 개발중입니다. 최근 부작용 발생으로 3상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한 그 제품인데요.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아스트라제네카 3자가 백신 후보 물질 확보에 협력하기로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후보 물질이 언제 상용화될지, 물량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확정된 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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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 참여를 통해 약 1천만 명분, 해외 유수 기업들과 협상을 통해 약 2천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세계 백신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백신면역연합 GAVI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미 지난달 가입 의향 확인서를 제출했습니다.

또,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도 노바백스, 파이자, 존슨앤존슨, 모더나 같은 해외 제약사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국장은 "아스트라제네카는 최소 1천만 명분 이상의 백신을 우리나라 정부에 공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노바백스도 국내에서 생산을 하고 있어서 물량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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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확보한 백신이 위험이 없다는 판단이 선다면 올해 10월 정도까지는 질병관리청에서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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