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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류현진 시즌 4승…"투구 패턴 바꾼 게 주효"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 투수가 시즌 4승째를 올렸습니다.

평소와 다른 투구 패턴으로 위기를 넘기며 에이스의 면모을 뽐냈습니다 류현진 선수, 뉴욕 메츠전에서 6회까지 안타 8개를 맞았지만 삼진 7개 잡고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1회 초 주무기 체인지업이 공략당해 실점한 뒤 2회부터는 다른 구종을 늘리며 무실점 행진을 펼쳤습니다.

[류현진/토론토 투수 : 1회 실점 이후에 거의 패턴을 많이 바꿔 던졌는데 그게 주효했던 것 같아요.]

2연승의 토론토는 16경기를 남기고 지구 2위, 아메리칸리그 전체 5위로 포스트시즌행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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