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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조두순 "출소 뒤 안산 돌아간다"…안산 집에 누가 있길래?

[Pick] 조두순 "출소 뒤 안산 돌아간다"…안산 집에 누가 있길래?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작성 2020.09.10 17:58 수정 2020.09.10 18: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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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석 달도 남지 않은 조두순이 "출소 뒤 안산으로 돌아가 조용히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의 면담에서 이렇게 말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조두순이 돌아가겠다고 한 안산 주소지에는 여전히 조두순의 부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정당국 관계자는 "조두순의 부인이 남편(조두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남편을 잘 보살펴서 사고 안나게 관리 잘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두순의 부인은 과거에 "남편은 예의를 아는 사람이며, 신랑이 20년 동안 청소나 집안 모든 일을 했다"는 탄원서를 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을 마시고 방황하는 것 외에는 저의 마음도, 집안도 참으로 평화로운 가정이었다"며 범행을 술 때문이라고 쓰기도 했습니다.

부인의 탄원서 내용과 달리, 조두순은 폭행·절도·강간 등 전과 17범인데다 결혼 생활 중에도 범죄 11건을 저질렀습니다.

조두순은 특히 지난 2008년 경기도 안산시 한 상가건물 화장실에서 만 8세 아동을 납치해 성폭행한 뒤 신체를 훼손한 혐의로 징역 12년 확정 판결을 받고 복역해왔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조두순이 돌아가겠다는 집과 과거 피해자의 주거지가 지금도 매우 가깝다"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포항교도소에 수감중인 조두순은 오는 12월 만기 출소합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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