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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왕따 스트레스로 체중 35kg" vs 소속사 "거짓말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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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멤버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저체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서 스트레스로 35kg까지 체중이 빠졌으며 식욕 촉진제까지 먹으면서 살려고 하고 있다고 고백해 파문을 일으켰다.

또 9일 새벽에는 "병원 치료받으며 식욕 촉진제를 먹어 현재 39kg까지 찌운 상태인데 너무 힘들다"고 고통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신민아가 전 소속사가 자신을 추가 고소했다고 주장한 것 역시 "그런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민아는 지난 7월부터 전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알리면서 경찰에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하지만 아이러브 멤버들과 소속사는 신민아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아이러브의 막내 멤버 가현은 SNS에서 신민아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올리면서 "언니가 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그만해달라"라면서 "언니가 개구리한테 장난으로 돌 던졌을 때 그 개구리는 죽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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