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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무적의 음원 파워…차트 줄 세우기, 솔로곡까지

유영규 기자 ykyou@sbs.co.kr

작성 2020.08.02 16:24 수정 2020.08.02 19: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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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비, 유재석의 혼성그룹 '싹쓰리'가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계속 발휘하고 있습니다.

싹쓰리 음원은 오늘(2일) 오후 지니뮤직과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6위를 차지했습니다.

어제 발매된 세 멤버의 솔로곡을 비롯해 단체곡과 히든트랙 등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 컴백할 때처럼 최상위권에 나란히 늘어섰습니다.

지니뮤직에서는 오늘 오후 3시 기준으로 이효리와 윤미래가 함께 한 '린다'(LINDA)가 1위를 차지하고 비와 마마무의 '신난다'가 2위,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단체 곡 '그 여름을 틀어줘'가 4위, 유재석과 광희의 '두리쥬와'가 5위, 히든트랙인 이상순의 '다시 여기 바닷가' 어쿠스틱 버전이 6위에 차례로 늘어섰습니다.

소위 '차트 줄 세우기'를 실현한 겁니다.

24시간 누적 이용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내는 멜론과 플로 차트에서도 지난달 18일 발매된 '다시 여기 바닷가'가 굳건히 정상을 지키는 가운데 멤버들 솔로곡이 빠르게 상위권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린다'는 오후 3시 기준으로 멜론에서 11위, 플로에서 9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가온차트 올해 30주차(지난달 19∼25일 기준) 차트에서는 디지털 차트, 다운로드 차트, 스트리밍 차트, BGM 차트 정상을 모두 휩쓸며 4관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풍 음악으로 대중의 향수를 자극한 싹쓰리는 세 멤버의 활동 반경 이상으로 영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싹쓰리의 활동곡 후보로 '놀면 뭐하니?'에서 전파를 탄 복고풍 노래들이 정식 음원으로 속속 선을 보이는 것이 그 사례입니다.

'원조 혼성그룹' 코요태가 오늘(2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아하'(Oh My Summer)도 싹쓰리 활동곡 후보에 올랐던 노래입니다.

소속사는 "방송 직후 이 곡을 코요태가 불렀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으로 작업이 성사됐다"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레트로 감성을 세련되게 재해석해 주목받은 젊은 작곡가 박문치도 '놀면 뭐하니?'에서 소개된 '쿨한사이'(Cool한42)와 'MBTI'를 3일 싱글로 발매합니다.

싹쓰리에서 파생된 또다른 프로젝트도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에서 자신과 엄정화·제시·화사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여자 솔로가수 4인의 조합을 거론해 주목받았습니다.

이른바 '환불원정대'라는 별명을 지닌 이들 4인은 지난달 31일 모처에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프로젝트가 현실화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MBC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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