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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돌아온 LPGA 첫날, 대니엘 강 단독 선두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20.08.01 10: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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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재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날 재미교포 대니엘 강(미국)이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대니엘 강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6천8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잡는 무결점 플레이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대니엘 강은 2위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5언더파 67타)를 1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니엘 강은 2017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18·2019년 뷰익 LPGA 상하이 우승에 이어 통산 4승을 달성합니다.

LPGA 투어는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중단했다가 이번 대회로 5개월 만에 재개했습니다.

코로나19로 대회가 줄어들면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신설된 대회인 드라이브온은 54홀 대회로 사흘간 펼쳐질 예정입니다.

LPGA 투어는 대회 기간에 코로나19 검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시행합니다.

역시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는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희영이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고 공동 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박희영은 지난 2월 ISPS 한다 빅 오픈에서 약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이후 5개월의 공백에도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해 3위 박성현 6위 김세영, 10위 김효주 등 세계 랭킹 10위권의 국내 선수들과 골프 여제 박인비 등은 이 대회에 불참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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