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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사무총장 대행 지명 실패…리더십 공백 우려

WTO, 사무총장 대행 지명 실패…리더십 공백 우려
세계무역기구, WTO가 차기 사무총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기구를 한시적으로 이끌 대행을 지명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키스 록웰 WTO 대변인은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무차장) 4명 가운데 한 명을 사무총장 대행으로 지명하려고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호베르투 아제베두 현 사무총장이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정상 차기 사무총장은 오는 11월 선출될 것으로 보여 약 2개월 동안 리더십 공백이 예상되자 WTO는 사무차장 중에서 한 명을 사무총장 대행으로 지명하는 문제를 논의해왔습니다.

현재 WTO의 사무차장은 나이지리아의 요노프 프레데릭 아가, 독일의 칼 브라우너, 미국의 앨런 울프, 중국의 이샤오준 등 모두 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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