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상] 이것은 실수인가 고의인가…'신스틸러' 초선의원들

[영상] 이것은 실수인가 고의인가…'신스틸러' 초선의원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작성 2020.08.01 10:07 수정 2020.08.01 11:37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지난 4·15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들이 인사청문회와 대정부질문 등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목을 끈 초선 의원들이 있습니다. 이 초선 의원들은 모두 뜨거운 응원과 냉엄한 비판을 동시에 받기도 했는데요.

지난 29일,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국회에서 정말 송구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유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건데요. 첫째는 상임위원장석에 가까이 가지 않기, 둘째는 큰 목소리 내지 않기였습니다.

조수진 의원은 이 두 가지 약속을 며칠 새 모두 깨고 말았습니다. 지난 29일 법사위원회에서는 윤호중 법사위원장 자리 앞으로 나가 "이러려고 법사위원장을 가져갔냐"며 고성으로 목소리를 높였다가 "여기 싸움하러 왔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습니다.

30일 본회의에서는 발언 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꺼진 뒤에도 육성으로 정부를 비판해 민주당의 야유와 동시에 통합당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도 만만치않은 패기(?)를 보여줬는데요. 지난 23일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문재인 정부를 독재라고 비판하는 미래통합당 의원들을 저격 비판해 회자됐습니다.

정부를 상대로 경제질의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야당을 비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 여론과, 초선의원으로서 속 시원하게 할 말 했다는 지지 여론으로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이소영 의원은 발언 후 페이스북에 "국민들께 아름답지 않은 국회 모습 보여 송구하다"며 사과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태영호 통합당 의원은 지난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나는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며 '주체사상에서 전향했냐'는 질문으로 끈질긴 사상 공세를 펼치다 도리어 통합당을 난감하게 했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 10일 피해자에게 연대하는 취지로 "박원순 전 시장을 조문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정의당이 나흘 뒤 당 차원에서 공식 사과하며 도리어 더 큰 논란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좌충우돌 행보로 오히려 미디어의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초선의원들의 영상 직접 보시죠.

(구성 : 조을선, 편집 : 김희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