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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더 위험…KBO, 암표 사용하면 무기한 출입 금지 검토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20.07.30 16: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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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의 암표 근절 메시지 (사진=KBO 제공, 연합뉴스)
KBO와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암표 근절을 위해 관리 강화에 나섭니다.

KBO는 오늘(30일) "관중석의 10%, 제한적인 좌석 판매로 온·오프라인에서 암표 매매가 발생하는 등 정당하게 티켓 구매를 하려는 야구 팬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야구 팬의 피해를 막고자 암표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암표 판매 의심 사례가 적발되면 해당 티켓을 구단 직권으로 취소하도록 했습니다.

암표 의심 입장권을 사용한 당사자에게 소명 기회를 주지만, 기한 내 소명하지 않을 경우 취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운영하는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대응 센터'와 협조해 암표 또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해 티켓을 선점하는 행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입니다.

KBO는 나아가 암표 판매와 구매, 사용 등을 한 관람객은 야구 경기장 무기한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각 구단과 KBO는 지역 관할 경찰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기 당일 야구장 주변 단속을 강화하고, 장내 아나운서와 전광판, SNS를 통해 암표의 위험성과 근절 메시지를 팬들에게 수시로 전달합니다.

현재 입장권 구매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사전 예매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암표는 정보 추적이 어렵고, 구매 과정에서 접촉 또는 비말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KBO는 관중 입장 허용 전부터 매뉴얼과 예매 사이트 공지로 암표의 위험성을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여전히 근절되지 않은 암표 판매를 막고자, KBO와 각 구단은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사진=KBO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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