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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첫 300만 돌파…'반도' 손익분기점 넘었다

코로나19로 극장가 매출이 급락한 가운데 영화 '반도'가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도 넘겼습니다.

올해 들어 300만 관객을 넘긴 건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 이후 두 번째인데요, 해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 타이완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에는 뉴질랜드와 북미, 북유럽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와 아시아에 이어 북미와 유럽 등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면 수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도'의 주역들은 이번 주말 서울 곳곳의 극장을 돌며 무대 인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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