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오늘(30일) 훈련소 입소…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가수 지코(본명 우지호)가 오늘(30일) 입대한다.

지코는 30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코는 블락비 멤버 중 태일, 비범, 유권에 이어 팀 내 네 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지코는 지난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 뛰어난 랩과 프로듀싱 실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했다. 블락비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모두 성공, 차세대 힙합 대세의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018년 기존 블락비의 소속사와 재계약하지 않고 KOZ엔터테인먼트를 세우며 독립한 그는, 올 1월 '아무노래'로 큰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비가 피쳐링한 곡 '서머 헤이트'로 또 사랑 받았고, 유재석-이효리-비가 결성한 그룹 '싹쓰리'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