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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사죄남' 동상에 울컥한 일본 장관...그런데 일본은 어땠었죠?

황승호 작가,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작성 2020.07.29 21:53 수정 2020.07.29 22: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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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민간 식물원인 한국자생식물원에 전시되어 있던 '영원한 속죄' 동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위안부 소녀상과 비슷한 소녀 조형의 동상 앞에 한 남성이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있는 이 동상을 두고 일본 언론들이 사죄하는 남성은 아베 총리를 상징한다고 보도하면서 일본 정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그런 일은 국제 의례상 용납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보도가 사실이라고 한다면 한일 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라고 밝혔지만 동상을 제작한 식물원 원장인 김창렬 씨는 "아베 총리를 짚어서 '이거 아베다'라고 한 거는 아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 측은 만약 해당 동상의 인물이 아베 신조 총리를 의미한다면 국제 의례상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일본은 과거 수 차례 한국을 비롯한 해외 대통령들을 각종 매체에서 희화화한 바 있습니다. 일본의 장관까지 직접 나서게 만든 한국 시민의 동상,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황승호 영상취재: 허춘  편집: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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