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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전원 입국'…자가격리 후 훈련 합류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20.07.29 14:18 수정 2020.07.29 14:1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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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루시아

2020-2021시즌 여자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 뛸 외국인 선수가 모두 입국했습니다.

발렌티나 디우프(KGC인삼공사), 메레타 러츠(GS칼텍스), 헬렌 루소(현대건설)는 어제(28일) 입국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현대건설은 루소가 음성 판정을 받아 8월 10일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29일 전했습니다.

디우프와 러츠는 각각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출발하기 전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얻었고, 이날 한국에서 또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합니다.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러츠를 위해 준비한 자가격리 시설 운동기구
인삼공사와 GS칼텍스는 선수단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두 선수를 위한 격리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GS칼텍스는 키가 큰 러츠를 위한 맞춤형 침대를 준비하고 은은한 향기가 나는 편백 주택에 다양한 운동 기구를 구비 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자 인천공항에서 디우프를 광역 택시에 태워 곧장 대전으로 보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의 미국 국가대표 출신 새 라이트 공격수 켈시 페인은 2주 전 입국했고 30일 자가격리에서 풀립니다.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러츠를 위해 준비한 자가격리 시설
IBK기업은행의 안나 라자레바, 흥국생명이 루시아 프레스코는 각각 이달 16일, 27일에 한국에 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입니다.

각 팀의 성패를 좌우할 외국인 선수들은 자가격리가 끝나는 대로 소속팀 훈련에 합류해 8월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막하는 2020 제천 한국배구연맹(KOVO)컵 프로배구 대회와 정규리그를 준비합니다.

여자배구 기업은행 새 외국인 공격수 라자레바
코보컵 대회에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국제배구연맹의 선수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기간보다 대회가 약 보름 가까이 일찍 열리기 때문입니다.

배구연맹은 대한배구협회를 통해 FIVB에 모든 외국인 선수가 코보컵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입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GS칼텍스 배구단 제공, IBK 기업은행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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