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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아시아나 국유화 가능성 '솔솔'…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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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이 지사는 어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수도 이전론과 맞물려 불거지고 있는 서울대 지방 이전론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습니다.

차라리 대학도시를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우리 사회는 수도권 집중화가 제일 큰 문제고 특히 중요한 대학들이 가지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행정수도 이전을 충청도로 이미 결정했다면 대학도시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분산할 수 있는 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제 이 지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기 북부로 육군사관학교를 이전해 수도권 집값 안정과 낙후된 지역 경제 활성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자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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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어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인수합병 무산으로 아시아나가 국유화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감안해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금융당국이 공식석상에서 아시아나 매각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해온 만큼 손 부위원장의 발언은 정부 또한 아시아나 매각이 무산될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 항공 인수 계약을 체결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산업 경영난이 심화하자 아시아나 항공에 대해 재실사를 요구하고 나섰죠.

금융위는 원론적 발언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아시아나 주가는 어제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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