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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물류센터 큰불…근로자 5명 숨져

권태훈 기자 rhorse@sbs.co.kr

작성 2020.07.21 10:36 수정 2020.07.21 17: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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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소재 SLC 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이 화재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1차 인명 수색을 벌인 결과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날 화재는 오전 8시 29분쯤 시작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0분 뒤인 오전 8시 39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어 지하 층에 고립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소방당국은 오전 9시 9분 경보령을 인근 5∼9곳의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불은 오전 10시 30분쯤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의 1차 인명 수색 결과 화재 당시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69명 가운데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상자는 8명으로 중상 1명 경상 7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 인명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날 불이 난 SLC 물류센터는 지하 5층에 지상 4층, 연면적 11만 5천여㎡ 규모로, 2018년 12월 준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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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의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지 크게보기

2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의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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