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중고 이틀간 등교 수업 중지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20.07.01 21: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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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2∼3일 이틀간 등교 수업을 중지합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일 저녁 교육부와 광주시 등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오는 6∼15일에는 학생밀집도를 낮춰 등교하는 방식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초·중학교의 경우 이 기간에 매일 전체 학생의 3분의 1 안팎이,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안팎이 각각 등교합니다.

등교하지 않는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듣습니다.

초등학교와 함께 운영되는 병설 유치원도 2∼3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공립 단설과 사립유치원은 정상 등교합니다.

한편 수강생 300인 이상 대형학원에 대해선 2∼15일 시설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집합제한 행정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300인 이하 학원도 가급적 시설 운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득이하게 운영할 때는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사람 간 일정 간격 두기, 방역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특히 학생들이 등교 전 자가진단 및 발열 체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앞으로 2주 동안 학생·학부모·교직원들에게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및 소모임, 종교활동 자제를 강조했습니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학생밀집도를 낮춰 등교하기로 결정했다"며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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