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일본, 비닐봉지 전면 유료화…장당 10원 이상

일본,  비닐봉지 전면 유료화…장당 10원 이상
▲ 도쿄 미나토구의 한 편의점에 게시된 1일부터 일회용 비닐봉짓값을 받는다는 안내문

일본에서 오늘(1일)부터 가게에서 물건을 담아줄 때 제공하는 비닐봉지의 유료화가 시작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편의점과 슈퍼를 비롯한 소매점에서 고객에게 비닐봉지를 공짜로 주지 못하도록 하는 용기포장재생법 새 규정을 발효했습니다.

이 규정은 배달 서비스를 하는 외식업체를 포함한 모든 소매사업자에게 적용됩니다.

유료화 대상은 손잡이 부분이 붙은 플라스틱 재질의 비닐봉지로, 장당 1엔, 우리 돈 10원 이상으로 사업자가 가격을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부분의 편의점 업체는 비닐봉지 장당 3엔에서 5엔을 받는다고 매장에 게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다만 바다에서 미생물로 분해되는 해양생분해성 플라스틱 재질을 100% 사용한 봉지와 바이오매스 소재를 25% 이상 함유한 봉지는 무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해양오염의 주된 요인으로 거론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지 않는다는 국내외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자 지난해 뒤늦게 비닐봉지 유료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