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미국서 확진자 하루 10만 명 나올 수도"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작성 2020.07.01 03:56 수정 2020.07.01 04: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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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이끌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하루 10만 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하루 4만여 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는 지금 상황을 되돌리지 못하면 하루 신규 환자가 10만 명까지 올라가도 난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선 지난 6월 26일 하루 신규 환자가 4만 5천3백 명 발생해 코로나 사태 이후 일일 신규 환자로는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파우치 소장은 이 때의 2배가 넘는 신규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한 겁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미국 전체 코로나19 사망자 규모를 묻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질문에는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없지만 매우 충격적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플로리다·텍사스· 캘리포니아·애리조나주 등 4개 주가 신규 환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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