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50억? 70억?…고미술품 경매 최고가 경신할까?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작성 2020.06.29 14: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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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재 정선, 송유팔현도.
위 줄 왼쪽부터 '단발령', '비로봉', '혈망봉', '구룡연,
아래 줄 왼쪽부터 '옹천', '고성 문암', '총석정', '해금강'.

보물로 지정된 조선 후기 대표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의 화첩이 경매 출품에 앞서 오늘(29일)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오늘 공개된 작품은 겸재 정선의 작품 중 보물 1796호로 지정된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입니다.
보물 제1796호 겸재 정선,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 표지우학문화재단 소유로 그간 용인대가 관리해왔던 건데요. 화첩 표지에 '겸재화(謙齋畵)'라는 표제가 쓰여 있어서 보물 제정 이전에는 '겸재화'라 통칭되기도 했습니다. 금강산 내외금강·동해안 명소들의 진경산수화 8폭과 중국 송나라 유학자 8명의 고사 인물화 8점이 각각 들어 있는 화첩입니다.

다음달 15일 열리는 케이옥션에 출품되는데, 이에 앞서 오늘 일반에 공개된 작품들은 추정 가격만 50억에서 70억원에 이릅니다. 아마도 고미술 거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지 않을까, 관심이 몰리는데요. 시작가는 4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서, 유찰만 되지 않는다면 역대 최고가 기록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청량산괘불탱'지금까지 고미술 거래 최고가는 보물 1210호인 조선시대 불화 '청량산괘불탱'입니다. 지난 2015년 12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35억2천만원에 낙찰됐다고 하네요.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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