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뉴딜' 본격화한 중국…최소 820조 원 푼다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작성 2020.05.22 11:3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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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서 공작보고하는 리커창 총리
 
중국이 코로나19 이후에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대규모 경기부양 대책을 내놨습니다.

중국 중앙정부인 국무원은 오늘(22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에서 정부가 대대적으로 돈을 풀어서 경기를 살리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국무원은 기존에 재정적자가 GDP 대비 2.8%였지만 3.6% 이상으로 끌어올려서 국채를 찍어 팔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지방정부도 도로나 기반시설 투자에 쓰는 채권을 1조 6천억 위안 이상 추가로 발행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중앙과 지방정부 합쳐서 최소 4조 7천 5백억 위안 우리돈으로 약 822조 원이 확보됩니다.

중국 안팎에서는 최근 서비스업이 위축되고 고용이 줄어들면서 내수가 부진해진 부분이 경제에 가장 큰 부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과의 갈등도 심해진 점도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고성장을 이어가던 중국 입장에서는 이런 변화들이 겹치면서 경제성장이 떨어질 경우에 경제와 사회 전반에 충격을 주면서 중국 공산당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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