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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가 사라졌다?…'사회적 거리두기', 패러디로 독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는 센스 있는 패러디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패러디'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패러디
영화 '기생충' 포스터입니다.

그런데 넓은 정원에는 기택이와 기우도, 박 사장네 부부도 전부 다 사라졌습니다.

기생충의 주인공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실천해서 이렇게 포스터에서 모두 사라져버리고 만 건데, 영화 '조커' 포스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커는 어디 가고 춤을 추던 텅 빈 계단만 남아 있습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포스터에는 타노스는 물론이고 히어로들이 전부 자취를 감춰 썰렁한 모습인데요.

영화 포스터 외에도 브랜드 로고를 이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패러디
포털 다음은 메인 홈페이지의 상단에 다음의 스펠링 daum을 멀리 띄어 써서 "우리 다음에 보자"라고 문구를 올렸고요.

스타벅스의 로고와 카카오톡의 캐릭터는 마스크를 쓰기도 했습니다.

아우디의 상징인 연결돼 있는 4개의 원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모양이 됐고 겹쳐 있던 마스터카드 로고도 간격을 벌려서 분리된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같이 해봅시다ㅎㅎ" "영화 속 주인공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서 아예 자취를 감췄군요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보스로직·토블잔 인스타그램·아우디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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