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패러디'입니다.
그런데 넓은 정원에는 기택이와 기우도, 박 사장네 부부도 전부 다 사라졌습니다.
기생충의 주인공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실천해서 이렇게 포스터에서 모두 사라져버리고 만 건데, 영화 '조커' 포스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커는 어디 가고 춤을 추던 텅 빈 계단만 남아 있습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포스터에는 타노스는 물론이고 히어로들이 전부 자취를 감춰 썰렁한 모습인데요.
영화 포스터 외에도 브랜드 로고를 이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로고와 카카오톡의 캐릭터는 마스크를 쓰기도 했습니다.
아우디의 상징인 연결돼 있는 4개의 원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모양이 됐고 겹쳐 있던 마스터카드 로고도 간격을 벌려서 분리된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같이 해봅시다ㅎㅎ" "영화 속 주인공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서 아예 자취를 감췄군요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보스로직·토블잔 인스타그램·아우디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