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종인 선대위…29일부터 '비상 경제' 화두로 고공전

박상진 기자 njin@sbs.co.kr

작성 2020.03.27 14: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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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모레(29일) 통합당 사령탑으로서 4·15 총선 전면에 섭니다.

당장 김 위원장은 총괄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통합당 선대위 지도부에 '비상경제대책기구'를 만들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돈 공동 선대위원장에겐 향후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유동성 문제 대처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는 후문입니다.

김 위원장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의 비상경제 상황에서 생존을 위협받는 약자를 포용하는 정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당은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게 김 위원장의 기본 생각"이라며 "이에 부합하는 한 줄짜리 선거 구호를 구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은 보수정당이 국민들에겐 '부자·기득권을 위한 정당'이란 인식이 박혀있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본다"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약자를 보듬어 성장하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미완으로 남은 선대위 구성도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수정·보완될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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