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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 극단적 선택 시도한 '만취 시민' 구했다

배우 이이경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만취한 시민을 구해서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 매체에 이러한 내용을 알린 제보자는 이이경 씨가 지난 18일 자정쯤에 한남대교 위에서 차도와 강물로 뛰어들려는 시민을 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당황하고 무서워서 차에서 내리지 못했는데, 이이경 씨는 망설임 없이 차에서 내려서 이 시민을 포박하듯 꽉 잡고 한참을 말렸다고 합니다.

또 추워서 몸을 떠는 시민에게 자신의 옷을 입혀줬다면서, 이이경 씨의 용기가 생명을 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이경 씨는 소속사를 통해 위험하단 생각이 들어 곧바로 뛰쳐나갔다며, 당연한 일을 했는데 의도치 않게 알려져서 쑥스럽고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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