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발 부도 사태 공포에 정크본드서 자금 이탈 속출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작성 2020.03.27 13: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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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를 맞아서 금융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정크본드에서 속속 자금을 빼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투자자들이 부도 사태를 걱정해서 대거 투매에 나섰고, 따라서 정크본드 가격이 이달 들어서만 20% 가량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정크본드 기업 중에는 코로나19 여파가 큰 항공사와 호텔, 카지노, 음식점, 유통업체들이 들어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번 사태로, 정크본드 기업 가운데 10%가 채무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투자등급에서 투기등급으로 떨어지는 소위 '추락천사'기업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패션업체 갭 등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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