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세훈 관련 피켓 시위 대학생단체에 출석 요구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작성 2020.03.27 10:2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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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둘러싸고 피켓시위를 하는 대진연

경찰이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의 선거 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대학생단체 관계자들에 대해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 후보의 총선 출마가 부적절하다며 피켓 시위를 벌인 서울대진연 관계자 10명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서울대진연은 오 후보가 지난해와 올해 설·추석마다 자신이 사는 아파트 경비원 등 5명에게 총 120만 원을 건낸 것과 관련해 "정치인은 언제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등 피켓을 들고 광진구 곳곳에서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앞서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대진연의 시위가 선거일 180일 전부터 후보자와 관련한 시설물 설치를 금지한 공직선거법 90조를 위반한 것이라며 대진연에 중지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경찰은 서울대진연에 대한 내사 끝에 지난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오세훈 후보 측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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