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혼다, 잠정 중단했던 북미 공장 4월 초부터 재가동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작성 2020.03.27 09: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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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포드 공장

코로나19 사태로 잠정적으로 가동을 멈췄던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 일부가, 공장을 다시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경제매체인 CNBC 방송과 로이터 통신 등은, 미국 포드 자동차가 북미 핵심공장에서 4월 6일부터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드는 지난 18일부터 북미공장 가동을 멈춘 상태입니다.

포드가 공장을 재가동 한 것은 현금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포드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강등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부활절인 4월 12일까지는 경제 활동을 포함해서 미국이 정상적으로 다시 움직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한 지, 이틀 만에 발표된 조치이기도 합니다.

전미 자동차 노조는 노조원들과 가족, 미국인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사항이라면서, 포드의 공장 재가동 계획을 큰 우려와 주의를 갖고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자동차 회사인 혼다도 4월 7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GM은 공장 재가동을 무기한 연기한다면서, 주간 단위로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고, 일본의 도요타도 북미 공장 가동 중단을 4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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