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과 한 건물 쓰는 고위 성직자 코로나19 확진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작성 2020.03.27 08:48 수정 2020.03.27 10: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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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과 같은 건물에서 생활하는 성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교황청 내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청 핵심 조직인 국무원에서 일하는 고위 성직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주교 서품을 받지 않은 몬시뇰로 알려졌는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몬시뇰은 교황이 관저로 쓰는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거주해 왔고, 교황과 자주 접촉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황청은 해당 몬시뇰의 사무실과 숙소 등을 폐쇄하고 소독하는 한편, 교황을 포함한 성직자들에게 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교황은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현재 바티칸 시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5명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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