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우리 모두 함께 이겨나갈 것" 알베르토 몬디가 소개한 이탈리아 현지 분위기

한류경 에디터

작성 2020.03.17 13:46 수정 2020.03.17 13:5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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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o 알베르토 몬디(@elalbe)님의 공유 게시물님,

코로나19 사태로 이탈리아에 전국 이동 제한령이 내려진 가운데,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고국에서 포착된 뜻밖의 풍경을 전했습니다.

알베르토는 어제(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탈리아 매체 라 스템파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공유하며 이탈리아의 상황에 대해 글을 남겼습니다.

영상에는 코로나19 사태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려는 이탈리아인들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다세대 주택에 사는 주민들이 각자 집 테라스로 나와, 건물 내 울려 퍼지는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알베르토는 영상과 함께 "요즘 매일 이탈리아를 응원해주는 메시지를 많이 받아 감동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금 이탈리아에서는 나라가 봉쇄되면서 집밖에 못 나가는 사람들이 테라스에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케스트라 음악가들까지 자기 집 테라스에서 연주하고 있고, 어린 친구들이 그림을 그리고 (이탈리아어로) '다 잘될 거야'라는 문구를 써서 온라인에 올리고 있다"며 "한국도 전 세계도 다들 힘든 와중에 많은 분들이 자기보다 더 힘든 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사람들의 무한한 긍정과 남을 도우려는 마음은 정말 힘이 되고 큰 희망"이라며 "많은 분들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무겁다. 항상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한다. 우리가 모두 함께 이겨 나갈 거다. 건강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 보자마자 뭉클해지면서 눈물이 핑 도네요. 어서 이 상황이 마무리되길", "항상 이겨냈듯이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 와중에도 이탈리아는 사랑스럽네요", "한국도 이탈리아도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전국 이동 제한령' 이탈리아서 포착된 뜻밖의 풍경(출처=알베르토 몬디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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