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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코로나19 확진' 석현준, 팀닥터가 전한 초기 증상 "분명 독감과 달랐는데…"

[스브스타] '코로나19 확진' 석현준, 팀닥터가 전한 초기 증상 "분명 독감과 달랐는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프랑스 프로축구 2부리그 트루아 AC 소속 석현준 선수의 팀닥터가 그의 증상에 대해 전했습니다.

최근 트루아는 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프로팀 선수 1명과 훈련센터의 어린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루아 측은 선수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프랑스 매체들은 해당 프로팀 선수가 석현준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프랑스 프로축구뿐만 아니라 한국인 프로축구 선수 중에서도 첫 사례입니다.

이런 가운데 트루아의 팀닥터는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석현준의 증상에 대해 전했는데요, 그는 "처음에 눈이 아프다고 하고, 열은 심하지 않았다"면서 "분명 독감과 다른 증세였는데, 그러고 나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당국의 조치를 신속하게 적용했으며, 선수들끼리 신체 접촉 거리를 1m 정도로 유지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석현준은 자가 격리 중이며, 소속 팀 선수들도 모두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트루아 AC 구단 홈페이지)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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