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숨은 인연, "내 가게 나온 영화, 설레서 잠도 못 잤어요"

이세미 작가,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작성 2020.02.12 19: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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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열풍의 한가운데에 선 우리 영화 ‘기생충’과의 숨은 인연이 화제입니다. 극 중 ‘기우’와 ‘민혁’이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박 사장 일가를 소개받던 슈퍼마켓, 기택의 가족이 피자 박스를 접어 납품하던 피자 가게, 기태의 가족이 박 사장의 저택에서 도망쳐 나가던 어둔 터널 등 영화 속 실제 장소들이 영화의 인기로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실제 슈퍼마켓 사장님 부부는 TV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본 날 “설레서 잠도 못 잤다“라며 ”즐거웠고 그 이상 바랄 게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피자 가게에는 실제 상호명과는 다른 영화 속에 나온 피자 박스가 그대로 진열되어 있기도 했는데요. 영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의 명소가 된 ‘기생충’ 촬영 장소들을 직접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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