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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정상 오르고 싶다면?…'이것' 잊지 마세요!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한라산 탐방 예약제'입니다.

눈꽃과 상고대가 아름답게 펼쳐진 한라산은 겨울철 산행 명소로도 손꼽히는데요.

그런데 앞으로 한라산 정상부에 오르고 싶다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전 예약'인데요.

제주도가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에 대해서 예약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합니다.

예약은 인터넷 한라산 탐방로 예약시스템과 전화로 할 수 있는데요.

당일 입산 가능 시간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남은 예약 인원만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제주도가 이처럼 예약제를 도입한 이유는 한라산 탐방객이 급증하면서 자연 훼손과 환경오염, 도로 정체로 인한 주차 문제 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는 올해 시범 운영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효과를 확인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누리꾼들은 "한라산 예약제 환영합니다! 자연은 있을 때 지켜야죠~" "쓰레기 버리고 자연 훼손하는 사람들도 적극 단속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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