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은밀한 초상화 의뢰…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작성 2020.01.16 12: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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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6일)은 이번 주 개봉 영화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감독 : 셀린 시아마]

초상화가 마리안느에게 은밀한 의뢰가 들어옵니다.

[알아둘 게 있어요. 딸이 모르게 그려야 해요.]

원치 않는 결혼에 등 떠밀린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의 정혼자에게 선보일 결혼 초상화입니다.

신분을 속이고 엘로이즈에게 접근하지만 곧 진실을 털어놓고 마는 마리안느, 이 얄궂은 만남이 두 사람의 운명을 바꿉니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놓고 '기생충'과 경합했던 퀴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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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치지않아' / 감독 : 손재곤]

성공이 절박한 수습 변호사 태수에게 대표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특명이 떨어졌습니다.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긴 동물원 '동산파크'를 살리라는 것.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지만, 동산파크엔 손님만 없는 것이 아니라 동물들도 없습니다.

[진짜 동물 같은… 오직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망하기 직전의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동물로 위장한 직원들과 관객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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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 녀석들 : 포에버' / 감독 :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

마이크는 마이애미 경찰의 강력반 열혈 형사입니다.

[마커스, 누가 날 죽이려고 해.]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이 마이크를 위협해 옵니다.

일생일대의 위기에 몰린 마이크와 가족 같은 동료를 구하려는 마커스는 최신 무기로 무장한 신참들과 힘을 모아 마지막 미션 해결에 나섭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오락 액션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