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하라야"…배윤정, 故 구하라가 생전 그려준 그림 공개

안무가 배윤정이 고(故) 구하라가 그려 준 그림을 공개하며 고인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표했다.

배윤정은 14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 점의 그림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 구하라가 생전 배윤정을 위해 그린 그림이 담겨있다. 특히 배윤정의 성 '배'의 영어 표기가 그림에 크게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배윤정은 "그립다. 잘 지내니 하라야"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또 "언니들만의 그림 그려준다고 집에 꼭 걸어두라고 그날 잠 안 자고 바로 그리고 새벽에 자랑하려고 전화했던 네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무섭게 빠르구나. 이제야 받았네"라고 그림과 얽힌 사연을 이야기했다.

고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배윤정은 카라 안무가로 활약하며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었다.

[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