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재 기둥 배경으로…위험천만한 결혼식 화제

SBS 뉴스

작성 2020.01.13 17:4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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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위험천만한 결혼식'입니다.

어제(12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초비상이 걸렸는데요.

이 와중에 화산재 기둥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올린 부부가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치노 배플러와 캣 배플러 부부인데요.

하필이면 예정됐던 야외 결혼식장에서 16㎞ 떨어진 '탈' 화산이 폭발한 겁니다.

화산재가 끊임없이 분출되는 게 보였지만 이 부부는 결혼식을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했는데요.

물론 결혼식 장소는 대피령이 내려진 범위에서 살짝 벗어나 있었지만, 부부는 물론 하객들도 내내 긴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들의 결혼식은 엄숙하게 거행됐고 초대된 하객들도 부부가 사랑의 서약을 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헉... 간 큰 부부네요. 어떤 위기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듯^^" "하객들도 대단하네요~ 집에 갈까 말까 내적 갈등 엄청 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페이스북 Randolf E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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