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비주얼·장대한 스케일…42년 종지부 '스타워즈'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작성 2020.01.11 08: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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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에 볼만한 영화와 공연을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 감독 : J.J. 에이브럼스]

우주의 운명을 짊어진 여전사 레이의 포스가 한층 더 강력해졌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어둠의 세력 카일로 렌과 맞대결을 벌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안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나를 몰라.]

장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로 42년을 이어 온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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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울지 마 톤즈2: 슈크란 바바' / 감독 : 강성옥]

2010년 44만 관객의 가슴을 울린 다큐멘터리 '울지 마 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가 선종한 지 10주기가 됐습니다.

여전히 따뜻하게 남아 있는 고인의 발자취를 따라 전편에서 담지 못했던 생전 모습과 인터뷰들이 공개됐습니다.

[故 이태석 신부 : 조그만 어떤 관심에 기뻐하고 감사할 줄 아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정말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되지 않을까….]

의사의 보장된 삶을 버리고 지구 반대편의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고인의 삶을 전편보다 더 깊숙이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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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빅피쉬 / 2월 9일까지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세일즈맨 아버지는 자신이 겪었던 모험 이야기를 아들에게 들려줍니다.

하지만 어른이 된 아들은 이 모험담을 의심해 진실을 찾아 나서고, 마침내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팀 버튼 감독의 영화로도 알려진 뮤지컬 '빅 피쉬'가 국내 초연 무대에 올랐습니다.

아들과 아버지가 펼쳐내는 따뜻하면서도 환상적인 이야기로, 동화적 상상을 생생하게 무대로 옮겨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