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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영사] 포드 v 페라리(Ford v Ferrari, 2019) "7,000rpm으로 경험하는 마스터와 비즈니스맨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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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책영사 105 : 포드 v 페라리(Ford v Ferrari, 2019) "7,000rpm으로 경험하는 마스터와 비즈니스맨의 세계"

이번 주 [책영사: 책과 영화 사이]는 멧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포드 v 페라리>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이번 영화는 청취자분의 추천이 없었으면 지나칠 뻔한 명작입니다. 추천해주신 청취자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책영사와 함께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bookmovie42@naver.com 혹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책영사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자동차 엔진의 굉음이 지배하는 레이싱 경기. 바퀴가 미끄러지면서 나는 소리와 관중의 함성까지 더해져 레이싱 경기장은 귀가 먹먹해질 정도입니다. 빠르게 달리는 차 안에서 레이서는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합니다. 이번 주 책영사의 선택은 <포드 v 페라리>입니다.

<포드 v 페라리>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인정받았던 영화 '로건(2017)'의 감독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하고 멧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멧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은 서로의 출연을 자신의 출연 조건으로 걸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포드 v 페라리>의 시나리오 단계에서 다른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초창기 캐스팅이 누구였는지 궁금하다면 '안군'의 영화 기본정보 소개에서 확인해보세요.(00:34:24) 그 외에 영화 제작기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경쟁사 페라리에게 질세라 레이싱 경기에 나가겠노라 선언한 포드는 은퇴한 전설의 레이서 캐롤 셸비(멧 데이먼)를 섭외해 레이싱 경기를 준비합니다. 캐롤은 정비소를 운영하는 친구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를 레이서로 발탁하려고 하지만 포드의 경영진은 이를 탐탁지 않아 하죠.

과연 켄은 레이싱 경기에 출전하여 우승할 수 있을까요? 실화에 기반을 둔 이야기이기 때문에 결말을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오늘도 책영사의 올라프 '라미'가 깔끔하게 줄거리를 요약해드립니다.(00:43:32)

책영사 멤버들의 관람평↓

MAX "영화가 너무 매끈하게 잘 빠졌다. 조금 더 거칠었다면 좋았을 것"(4.8점)
라미 "지난 책영사 어워즈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면 무조건 밀었다"(4.8점)
안군 "엔진음 때문에 심장이 뛰는 것을 느꼈다"(4.5점)
씬디 "제목에 대한 아쉬움을 빼면 딱히 단점이 없는 영화"(4.5점)
인턴쓰 "나의 퍼펙트 랩은 어떤 것일까"(4점)

제목과 포스터가 약간 아쉬웠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호평 일색이었던 <포드 v 페라리>였습니다. 영화 <포드 v 페라리>, 청취자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청취자분들의 관람평과 평점이 궁금하네요!

(글 : 인턴 서예서, 감수·진행 : MAX, 출연 : 라미·안군·씬디)

* bookmovie42@naver.com으로 질문과 사연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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