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화제 된 '박항서 만화책'…대표팀 성과 다뤘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박항서 만화책'입니다.

베트남에서 '박항서 매직'을 다룬 만화책이 출간돼 화제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눈부신 성과를 다루는 내용인데요.

베트남 국민들을 환호하게 했던 아시안게임 4강 진출과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 그리고 60년 만의 동남아시안 게임 첫 우승까지 이 모든 과정을 그리며 감동적인 순간들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이 책에서 박항서 감독을 '마법사'라고 부른다는 건데요.

박 감독의 활약상이 '박항서 매직'이라고 불리는 만큼 '마법사'라는 별칭이 붙은 건데 정말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만화책의 그림은 현지에서 캐리커처로 유명한 화가 판 응우옌이 그렸고 축구전문 기자인 민 찌엔과 응옥아인이 스토리를 구성했는데요.

화가 응우옌은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공적을 다시 한번 기리고 싶었다면서 "이 책이 젊은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베트남을 뒤흔든 박항서 감독님!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요~ㅎㅎ" "감동 실화가 만화책으로? 재밌겠네요! 한국에도 수출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페이스북 thegioituoit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