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에 울부짖던 코알라…호주 산불 왜 못 끄고 있나

"우리가 겪은 사상 최악의 날"

남영주PD, 스브스뉴스 기자

작성 2020.01.07 18:42 수정 2020.01.08 12: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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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불타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경 시작된 산불이 4달이 넘도록 꺼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호주 곳곳에서 비현실적인 붉은 하늘이 나타났고, 호주에서 1,600km 떨어진 뉴질랜드의 하늘까지 노랗게 연기로 뒤덮이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해 24명이 목숨을 잃었고, 약 5억 마리의 야생동물이 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소방방재청이 지난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재 150곳의 숲이 동시에 타고 있고 그중 64곳은 통제가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번 산불의 대부분은 마른벼락 등으로 인한 자연 발화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산불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이유는 기후 변화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호주 산불은 왜 났고 왜 못 끄고 있는지 현재 상황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권재경 / 구성 남영주 / 편집 박혜준 / 도움 김지영 인턴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