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 하니 속이 뻥 뚫리네요" 골든글로브 접수한 봉준호 현지 인터뷰 직캠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20.01.06 19:43 수정 2020.01.07 23: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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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영화가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올해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 직후 소감을 통해 "자막의 장벽, 장벽도 아니다.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라며 "오늘 함께 후보에 오른 페드로 알모도바르 그리고 멋진 세계 영화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오를 수 있어서 그 자체가 이미 영광이다.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한다. 그 언어는 영화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SBS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직후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주연 배우 송강호, 이정은씨 그리고 기생충 제작자 곽신애 대표와 기생충 공동 집필자 한진원 작가를 현지에서 인터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봉 감독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는데요, 인터뷰 직캠 영상을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취재: 김수형   글 구성: 박수진  영상취재: 오정식  편집: 김인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