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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새해 소망' 때문에 왜 동물들이 목숨을 잃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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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현지시간) 독일 서부 크레펠트에 있는 동물원에서 화재가 나 오랑우탄, 침팬지 등 유인원을 비롯한 동물 3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불이 난 우리 근처에서 풍등 3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보아 화재 원인은 '풍등'으로 추정되는 한편, 60대 어머니와 두 딸이 근처에서 풍등을 날렸다고 자수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예부터 소원을 하늘에 비는 수단으로 전해졌던 풍등이, 애꿎은 동물들의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연. 과연 독일만의 이야기일까요?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황승호, 번역: 유서영 , 편집: 정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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