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줌(Zoom)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유명 거리 예술가가 만든 대형 초상화를 소개했습니다.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각각 3m에 달하는 이 거대한 작품은 다름 아닌 식빵을 주재료로 사용했습니다. 작가는 카페에서 쓰다 남은 식빵들을 정육면체 주사위 모양(크루통)으로 썰어 구운 뒤 색깔별로 분류했고, 모자이크 기법을 구현해 얼굴의 명암까지 세심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총 제작에 한 달 반 이상이 소요된 이 작품은 카페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zoomstreetart' 인스타그램, 'Reuters India'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