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깨 수술' 박근혜 퇴원 현장…78일 만에 다시 구치소로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19.12.03 15:54 수정 2019.12.03 15: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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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 파열 등 증상으로 어깨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78일 만에 구치소로 복귀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3일 오후 1시 45분쯤 서울 성모병원에서 나와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이 호송차에 탑승한 했던 장소인 병원 지하주차장 3층에는 낮 12시쯤부터 취재진과 지지자들이 모였습니다.

경찰병력은 박 전 대통령의 차량 탑승을 언론에 노출하지 않기 위한 블라인드를 설치했습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주차장에서 박 전 대통령을 기다려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10여 명은 박 전 대통령이 나오자 "대통령님 힘내세요, 건강하세요"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입원 이튿날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를 해왔습니다. 서울구치소로 복귀한 뒤에는 통원 치료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옛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작년 11월 징역 2년이 확정된 기결수 신분입니다.

이와 별개로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인 국정농단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는 징역 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대법원이 일부 무죄 판단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내면서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영상취재 : 주용진, 영상편집 : 박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