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2062년 인류, 멸망 혹은 진화…AI 시대 예측서

이주상 기자 joosang@sbs.co.kr

작성 2019.12.02 12:48 수정 2019.12.02 12: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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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다음은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2062 호모사피엔스의 멸종,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 토비 월시 / 영림카디널]

AI 시대 예측서 <2062 호모사피엔스의 멸종,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입니다.

인류 수준의 사고 능력을 가진 AI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2062년, 변화에 적응한 호모 디지털리스만 살아남고 호모 사피엔스는 멸종에 접어들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인류가 멸망이 아닌 진화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조건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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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이 / 허정윤·주리 / 킨더랜드]

여자라는 굴레로 재능을 펼치지 못했던 허난설헌과 총명했지만 세상과 화합하지 못했던 허균의 이야기 <오누이>입니다.

허난설헌과 허균의 12대 후손인 작가가 각각의 시각으로 서로를 바라봤습니다.

특히 두 부분으로 나뉜 책 양쪽이 마주 보도록 제작해 애틋하고 다정했던 오누이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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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태의 세일즈 성공법칙 / 하석태 / 시아출판사]

<하석태의 세일즈 성공법칙>은 이제는 '적자생존'이 아니라 '팔자생존'의 시대라고 주장합니다.

파는 자만이 생존할 수 있다며 습관과 마음 가짐, 테크닉의 세 가지 법칙을 제시합니다.

25년간의 현장 경험을 체계적인 세일즈 교육 시스템으로 녹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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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와 카스텔라 사이 / 고영 / 포도밭출판사]

음식문화사 탐구서 <카스테라와 카스텔라 사이>입니다.

옛 문헌의 음식 이야기부터 영화와 광고, 시사 현안까지 파고들며 우리 음식 문화를 탐구합니다.

스페인의 카스텔라를 자신들의 것으로 체화한 일본의 카스테라에 대한 부러움에 한식 세계화라는 헛된 꿈에 대한 아쉬움이 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