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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트럼프, 근육질 몸 합성한 사진 공개…무슨 의도?

트럼프, 근육질 몸 합성해 공개…무슨 의도? (사진='realDonaldTrump' 트위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에 올린 사진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근육질 남성의 몸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사진 속 트럼프 대통령은 다부진 몸매에 챔피언 벨트를 차고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트럼프, 근육질 몸 합성해 공개…무슨 의도? (사진='realDonaldTrump' 트위터/연합뉴스)
해당 사진은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인공으로 나와 세계적 인기를 얻은 영화 '록키'의 포스터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스탤론은 든든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럼프는 흑인 최초 복싱 헤비급 챔피언이었지만 억울한 혐의로 사실상 강제 은퇴를 당한 잭 존슨을 스탤론의 제안으로 사후 사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언급 없이 사진만 공개해,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의도로 이런 게시물을 올린 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 하원 법제사법위원회 탄핵 조사를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과반인 하원은 오는 12월 4일 법사위 주도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한 청문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후 본격적인 탄핵 사유 검토 단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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